집에서 먹는 삼합 (삼겹살, 관자, 버섯, 김치)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주로 집에서 냉장고 파먹기 (냉.파)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가볍게 삼합을 해서 먹었습니다! (막상 해놓고 보니 사합 이긴 하지만 ㅎㅎ)

 

먼저, 삼겹살!

홈플러스에서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세일 할 때 쟁여뒀던 고기인데, 냉동상태로 몇 주가 지났음에도 비린내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고기는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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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타자는 키조개 관자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냉동으로 된 관자를 샀는데, 2만원이 안되었던? 금액이었는데, 꽤 두툼한 관자가 20~30 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 중 6개 정도를 해서 먹었습니다ㅎㅎ

냉동이지만 비린내 없이, 육즙도 많이 나오고 엄지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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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묵은지도 빼놓을 수 없겠죠?

작년 김장김치인데, 꽤 많이 시큼하고 살짝 군내가 낫어요. 그래서 물로 살짝 씻어서 먹었더니 딱 좋았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김치 없으면 안 되는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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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표고버섯 이었습니다!

요 놈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샀는데, 7,000원 정도에 표고버섯이 20정도 들어있던 것 같아요ㅎㅎ 퀄리티도 좋고, 양도 많아서 아주 유용하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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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곁들여 먹는 채소들ㅎㅎㅎㅎ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채소를 먹는다. 라고 해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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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아두고 보니, 꽤 양도 많고 그럴싸하네요ㅎ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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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싸서 먹는 맛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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